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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3. 8. 03:30
GAME/애니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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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애니팡2
2014. 3. 6. 02:00
GAME/애니팡2
2014. 3. 5. 21:30
GAME/애니팡2
2014. 3. 5. 19:30
GAME/애니팡2
2014. 3. 5. 16:49
GAME/애니팡2
2014. 3. 5. 12:00
GAME/애니팡2
2014. 3. 5. 10:30
GAME/애니팡2
2014. 3. 5. 04:00
GAME/애니팡2
2014. 3. 5. 00:30
GAME/애니팡2
2014. 3. 4. 21:54
GAME/애니팡2
2014. 3. 4. 21:10
GAME/애니팡2
2014. 3. 4. 19:00
GAME/리그오브레전드,롤
[LEAGUEOFLEGENDS/SKIN] 리그오브레전드 롤 스킨, 칼날폭풍제드 인게임 스크린샷
그림자의 주인 제드 (Zed)
1. 기본 스킨 BaseZed 0RP
2. 칼날폭풍 제드 ZedStormNinja 975RP
그림자 비급이라 불리는 고대의 닌자 기술은 무려 200년 동안 그 사용이 금지되고 있었다. 그러나 이 금지된 기술은 한 이단자의 손에 의해 다시 부활했고 평생 그 사내를 옭아매었던 것들을 모조리 깨뜨리게 도와주었다. 자신을 가르치고 키워준 스승과 한때 자신이 몸담았던 문파를 거역하고, 세상의 균형을 수호하고자 했던 과거의 사명을 완전히 잊어버린 지금. 새로운 문파의 수장이 된 제드는 그림자 지식을 받아들이는 이들에게 힘을 부여하고, 이를 거부하는 무지한 자는 가차 없이 베어 버린다.
고아였던 제드는 당대 최고수의 손에 키워지면서 닌자 무술을 배우게 되었는데 수련생 중에서 제드와 실력을 겨룰 수 있을 만한 인물은 사부의 친아들 쉔이 유일했다. 둘의 대결이 번번이 무승부로 끝났기에 혈통이 달랐던 제드는 서열상 수제자가 될 수 없었다. 쉔에 대한 엄청난 질투심에 사로잡혀 하루하루 좌절감 속에서 살아가던 그는 결국 닌자의 규율을 어기게 되었다. 문중 사원의 출입이 금지된 방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다. 금지된 방 안에서 발견한 금단의 상자는 아름답게 세공되어 있었다. 그는 바로 이 상자 속에 어둠의 지식이 봉인돼 있음을 직감했다. 절대 상자를 열어보아선 안 된다는 문파의 규율은 더 이상 그를 제어할 수 없었고 뭔가에 홀린 것처럼 내용물을 엿보고야 말았다. 상자의 뚜껑이 열린 순간...! 그림자 하나가 튀어나와 제드의 영혼 속으로 파고들었다. 이윽고 그는 오랜 세월 숨겨져 있던 비술이 자신의 몸에 스며들었다는 것을 알아챘다. 비급을 엿보고 난 제드는 다시 한 번 쉔에게 도전했고, 이번에야말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하지만 그리도 갈망했던 승리의 영광과 환호는 그의 차지가 되지 못했다. 어떻게 알아챈 것일까? 스승은 제드가 금지된 비급을 사용했다며 꾸짖고, 그를 파문시키기에 이른다.
아직 젊은 닌자였던 제드는 파문의 굴욕을 안은 채로 몇 년 동안이나 정처 없이 떠돌아다녔고 그러는 사이 마음속 응어리는 야망으로 변해갔다. 그리하여 그는 그림자 기술을 전파하기 시작했는데 어둠의 추종자가 늘어가며 그 세력이 점점 커졌다. 그는 스승이 보관하고 있는 상자를 손에 넣기 전까지는 그림자 비급을 절대 완성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이미 자신의 것이나 다름없는 물건을 회수하기 위해 제드는 군단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불어난 자신의 부하들을 이끌고 사원으로 진군했다. 그런데 마침내 스승의 집 문 앞에 다다르자 해괴한 일이 일어났다. 노사부가 몸소 밖에 나와 자신과 제자들을 귀한 손님처럼 맞아들이는 것이 아닌가? 사부는 제드의 발치에 검을 내려놓더니 자신이 그를 파문에 처했기 때문에 올바른 균형의 길로 이끌지 못한 것이라고, 이 때문에 그가 그림자의 저주에 빠졌다고 선언했다. 그는 제드에게 사원 안으로 들어가 상자를 부수고, 부하들을 다시금 균형의 길로 이끌어 달라고 간절히 청했다. 제드가 스승을 따라 방으로 들어가고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밖에서 기다리던 닌자들의 귀에 고통으로 울부짖는 제드의 비명이 들려왔다. 이내 입구로 다시 나온 제드는 놀랍게도 상처 하나 없이 멀쩡한 몸으로 스승의 목을 쉔의 발치에 휙 내던졌다. 그는 분노에 이성을 잃은 채 수련생들을 모두 쓸어버리며 소리쳤다. 상자를 찾아다가 자신의 앞에 대령하라는 명령이었다. 대부분의 제자가 그림자단의 손에 목숨을 잃었지만 쉔의 용맹 덕으로 그 중 일부는 살아남아 몸을 피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닌자 결사단은 그렇게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
닌자 결사단의 것이었던 문중 사원은 이제 그림자단의 수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제드는 그림자단의 수장으로서 몇 가지 규율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그림자단의 닌자들은 항상 끊임없이 기술을 연마할 것. 둘째, 그림자를 거부하는 닌자는 모두 죽인다... 실로 아주 단순한 행동지침이다.
2014. 3. 4. 16:00
GAME/리그오브레전드,롤
[LEAGUEOFLEGENDS/SKIN] 리그오브레전드 롤 스킨, 무법자탈론, 핏빛친위대탈론, 은룡검탈론 인게임 스크린샷
검의 그림자 탈론 (Talon)
1. 기본 스킨 BaseTalon 0RP
2. 무법자 탈론 TalonStreet 520RP
3. 핏빛 친위대 탈론 TalonNemesis 750RP
4. 은룡검 탈론 TalonSilverdragon 975RP
탈론은 뒷골목의 아이였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그는 따뜻함이나 친절함 따위의 감정을 배우지 못했다. 그의 기억에 남아 있는 최초의 장면은 컴컴한 녹서스의 지하 통로와 손에 꽉 잡히는 검 한 자루가 전부였다. 탈론은 저 혼자의 힘으로 녹서스의 음침한 뒷골목에서 성장했으며 생을 연명하고 있었다. 주머니에서 짤랑대는 동전과 등을 기댈 수 있는 담벼락이 탈론에게는 가장 편하고 익숙한 것들이었다. 그는 손기술이 누구보다 날렵했을 뿐만 아니라 도둑질을 잘했으며 계산이 무척 빨랐다.
탈론의 뛰어난 검 실력을 두려워한 녹서스의 여러 길드는 그를 살해하기 위해 종종 암살자들을 파견했다. 길드의 대장들은 탈론에게 자신의 밑에서 일하거나 암살자의 손에 죽거나 둘 중에 하나를 택하라고 종용했다. 물론 말도 안 되는 요구였다. 탈론은 암살자들의 시신을 녹서스의 해저에 버리는 것으로 응했다. 날이 가면 갈수록 적의 암살 시도는 한층 더 위험해졌다. 어느 날 또 한 번의 기습이 있었다. 탈론은 자신을 공격해온 자와 검으로 힘을 겨루는 결투를 벌였고 탈론으로서는 단 한 번도 상상해본 적 없는 일이 일어났다. 암살자가 탈론의 검을 빼앗고 그를 바닥에 메다꽂은 것이었다. 암살자의 정체는 다름 아닌 뒤 쿠토 장군이었다. 장군은 탈론에게 자기 손에 죽든가 녹서스 사령부의 스파이로 일하라고 말했다. 탈론은 장군의 제안을 수락하는 대신 한 가지 조건을 달았다. 오직 한 사람, 자신을 쓰러뜨린 뒤 쿠토 장군만을 존경하고 모시며 오로지 장군만을 위해 일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날 이후 탈론은 언제나 뒤 쿠토 장군의 지령을 따라 움직였다. 그림자 속에 숨어다니며 차가운 프렐요드의 땅에서부터 밴들 시티의 성소에 이르기까지 종횡무진 비밀 작전을 수행하였다. 장군이 실종되었을 때 아마 탈론은 다시 자유를 선택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오랫동안 뒤 쿠토 아래 일하면서 장군을 향한 그의 존경심은 이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되었다. 그는 장군의 소재를 찾는 데 점점 집착하게 됐다. 결국, 그의 의심은 전쟁 학회로 향했고 탈론은 뒤 쿠토를 납치한 자들을 찾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에 합류했다.
2014. 3. 4. 12:30
GAME/리그오브레전드,롤
[LEAGUEOFLEGENDS/SKIN] 리그오브레전드 롤 스킨, 용병카타리나, 레드카드카타리나, 빌지워터카타리나, 야옹이카타리나, 총사령관카타리나, 모래폭풍카타리나, 죽음의종소리카타리나 인게임 스크..
사악한 칼날 카타리나 (Katarina)
1. 기본 스킨 BaseKatarina 0RP
2. 용병 카타리나 MercenaryKatarina 520RP
3. 레드카드 카타리나 KatarinaReferee 975RP
4. 빌지워터 카타리나 PirateKatarina 975RP
5. 야옹이 카타리나 CatKatarina 975RP
6. 총사령관 카타리나 NoxusKatarina 750RP
7. 모래폭풍 카타리나 DesertKatarina 975RP
8. 죽음의 종소리 카타리나 XmasKatarina 975RP
살해 본능에 충실한 암살자 카타리나는 조국 녹서스의 영광과 뒤 쿠토 가문의 영예를 드높이기 위해 싸운다. 전투에 대한 타고난 재능 덕분에 카타리나는 매번 놀라운 공을 세울 수 있었다. 그러나 재능에 대한 과신과 지나친 열정은 그녀를 가끔 잘못된 길로 들어서게 한다.
카타리나는 어려서부터 전투에 타고난 재능을 보였다. 그녀는 저명한 녹서스 장군의 딸로 태어나 무엇이든 될 수 있었고 가질 수 있었지만, 오직 칼에만 마음이 끌려 다른 길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녹서스 최고의 암살자들과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꼽히는 아버지에게서 엄격한 훈련을 받아온 카타리나는 항상 실전에 투입되길 고대해 왔다. 그러나 그녀의 첫 번째 임무는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단순하고 지루한 것이었다. 고작 하급 데마시아 장교 따위를 암살하라고? 실망에 사로잡힌 채로 적 병영에 막 잠입한 카타리나의 시야에 데마시아의 장군이 포착되었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기회. 그의 뒤를 밟아 막사로 들어간 카타리나는 소리 없이 호위병들을 처치한 다음, 일사천리로 장군의 목까지 베어 버리고서 만족스럽게 어둠 속으로 몸을 감췄다. 그러나 그녀의 만족감은 오래가지 않았다. 정작 자신의 표적이었던 데마시아 장교와 그의 부대가 녹서스군에 매복 공격을 펼친 것이다. 녹서스 군인들은 용맹하게 싸웠지만 수많은 사상자와 치명적인 피해는 복구할 길이 없었다. 자신의 어처구니없는 실수에 분노한 카타리나는 서둘러 원래의 임무를 완수하고자 했다. 그러나 그녀가 다시 데마시아 병영에 들어섰을 땐 이미 암살자에 대한 방비가 강화되어 있었다. ''암살할 수 없다면 정면으로 돌파하는 수밖에.''
칼을 꺼내든 카타리나는 어떤 대가를 치르든 이 장교를 죽이고야 말겠노라고 다짐했다. 그리곤 적진 한복판에 뛰어들어 사악한 검무를 펼쳤다. 칼날이 한 번 번뜩일 때마다 호위병들이 쓰러졌고, 한걸음씩 장교에게 가까이 다가설 수 있었다. 마지막 단검을 투척하고서야 카타리나는 땅에 떨어진 자존심을 조금이나마 회복했다. 피투성이에 엉망진창이 된 카타리나는 가까스로 데마시아 군대의 추격을 벗어났고, 이전과는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녹서스에 복귀했다. 그리고 이날 밤 얻은 흉터를 다시 확인할 때마다 절대로 열정에 휘둘려 의무를 소홀히 해선 안 된다는 교훈을 되새기곤 한다.
2014. 3. 4. 05:30
GAME/리그오브레전드,롤
[LEAGUEOFLEGENDS/SKIN] 리그오브레전드 롤 스킨, 에메랄드타릭, 다섯번째성기사 타릭, 혈석타릭 인게임 스크린샷
보석 기사 타릭 (Taric)
1. 기본 스킨 BaseTaric 0RP
2. 에메랄드 타릭 EmeraldGemknight 520RP
3. 다섯 번째 성기사 타릭 PinkGemknight 975RP
4. 혈석 타릭 DreadknightTaric 975RP
크리스탈과 보석의 공명으로부터 힘을 끌어내는 대지의 마법을 들어본 적 있는가? 이는 룬테라의 대다수가 모르고 있으며, 그 존재를 아는 극소수의 사람들도 쉽사리 인정하지 않는 형태의 마법이다. 대지의 마법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이 드넓은 룬테라에서 오직 보석 기사 타릭만이 이 마법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아버지는 고향 땅에서 저명한 치유사였고, 타릭은 일찍이 아버지의 뒤를 잇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약초와 동식물에 대한 지식을 쌓아나갈수록 정작 자신의 관심은 오로지 단 한 곳으로 쏠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것은 바로 '보석의 힘'. 타릭은 이 아름답고 완벽한 물질만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자신을 요동치게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진심으로 사람들을 돕고 싶었지만, 단순히 상처에 약을 발라주고 다친 마음을 치유해주는 것으로 그치고 싶지 않았기에 자신만의 길을 추구하기 위한 여정에 오른다. 타릭은 단지 치유사가 아닌 대지의 힘으로 사람들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수호자가 될 운명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머지않아 정의의 수호자이자 방랑 기사로 널리 이름을 떨쳤다.
그러던 어느 날, 소환사들의 실수로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룬테라로 타릭이 소환되는 일이 벌어졌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하고 혼란스러울 뿐이었지만, 이내 발로란도 자신의 힘을 필요로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는 가끔 고향이 그리워지기도 했지만, 자신의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리그에서 싸우는 일 역시 값진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전장에 뛰어든다. 아버지에게 배웠듯 타릭은 길가의 돌멩이 하나에서도 쓸모를 찾는 사람이었고, 이는 타릭을 상대하는 적에게는 그야말로 골칫거리가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단정하고 멋진 외모에서 풍겨 나오는 매력, 영롱하게 빛나는 갑옷과 찬란한 빛을 내뿜는 무기로 인해 이계에서 소환된 이 멋쟁이 보석 기사는 순식간에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챔피언이 되었다. 발로란의 언론은 이 미남자의 사생활을 캐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지만, 타릭은 챔피언으로 사는 삶만 공개하고 있을 뿐 사생활에 대해서는 그 어떤 것에도 입을 열지 않고 있다. 그의 사생활이 어떻든 대지의 마법으로 전장을 빛내는 타릭은 이제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2014. 3. 4. 02:30
GAME/리그오브레전드,롤
[LEAGUEOFLEGENDS/SKIN] 리그오브레전드 롤 스킨, 이상한나라의모자장수샤코, 궁전어릿광대샤코, 호두까기샤코, 태엽장치샤코, 뒷골목샤코, 신바람탈샤코 인게임 스크린샷
악마 어릿광대 샤코 (Shaco)
1. 기본 스킨 BaseShaco 0RP
2. 이상한 나라의 모자장수 샤코 HatterJester 0RP
3. 궁전 어릿광대 샤코 YellowJester 0RP
4. 호두까기 샤코 NutcrackerJester 0RP
5. 태엽장치 샤코 ClockworkJester 0RP
6. 뒷골목 샤코 AsylumJester 0RP
7. 신바람 탈 샤코 KoreanShaco 0RP
타인의 죽음을 상상해보라. 장례식장을 생각해 보라. 기분이 어떤가? 보통 사람이라면 꺼림칙함이나 두려움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만약 기분이 좋아진다면, 입가가 살짝 들리면서 이내 웃음이 비어져 나온다면, 아마 당신은 샤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에게 있어 죽음보다 재미있는 일은 없다. 유일무이한 발로란의 광대 살인마 샤코는 지금 이 순간에도 숨이 끊어져 가는 사람 앞에서 장난을 치거나, 농담을 던지고, 배가 아플 때까지 깔깔대며 웃고 있을 것이다.
출신은 고사하고, 모든 것이 수수께끼인 이 살인마에게 사람들은 악마 어릿광대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많은 이들이 믿듯이 샤코는 아무리 보아도 룬테라 출신이 아니라 어둡고 뒤틀린 어딘가 다른 세계에서 소환된 듯한 모습이다. 최근엔 그가 인간의 사악한 욕망에서 비롯된 악마적인 존재라는 주장도 제기되곤 했다. 하지만 정작 샤코 본인이 자기 자신에 대한 얘기를 거의 하지 않는데 어떤 논리로 그의 존재를 정확히 규명할 수 있겠는가? 그나마 그가 암살 용병이라는 주장은 꽤 그럴듯하게 들린다. 평소엔 터무니없는 장치를 만드는 데 몰두해 있다가 누군가의 청부를 받으면 뿅 하고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렇게 발로란 사람들은 이런저런 풍문으로 그를 포장해 어떻게든 덜 위협적인 존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그러나 그게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그가 아주 위험한 범죄자라는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끔찍한 범죄가 벌어질 때마다 샤코를 의심하지만, 이 교활한 인물은 언제나 유유히 법망을 빠져나가곤 한다. 진실이 무엇이든 간에 그가 리그에 참가한 데에는 뭔가 검은 꿍꿍이가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소환사들이 이 끔찍한 인물을 어째서 리그 오브 레전드에 합류시켰는지는 대중 매체뿐만 아니라 동료 챔피언들조차도 이해하지 못한다. 룬테라 사람들은 아마도 소환사들이 샤코를 감시하에 두기 위해 리그에 불러들였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사정은 어쨌든 공개적으로 광기를 용인하는 자운과 녹서스 소속의 소환사들에게 이 챔피언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른 건 다 상관없지만, 그가 던지는 농담이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가는 뒷일을 장담할 수 없다.
2014. 3. 3. 23:30
GAME/리그오브레전드,롤
[LEAGUEOFLEGENDS/SKIN] 리그오브레전드 롤 스킨, 룬제라스, 전투마법사제라스, 용광로제라스 인게임 스크린샷
초월한 마법사 제라스 (Xerath)
1. 기본 스킨 BaseXerath 0RP
2. 룬 제라스 RuneXerath 750RP
3. 전투 마법사 제라스 IronXerath 520RP
4. 용광로 제라스 IronForgeXerath 1350RP
당신은 마법의 한계가 어디까지라고 생각하는가? 마법의 길에 그 끝이 존재하긴 할까? 마력만 충분하다면 룬테라의 심장을 꿰뚫어 보고, 태고의 비밀과 우주 너머의 진실을 밝혀낼 수도 있지 않을까? 먼 옛날 이러한 믿음 아래서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던 인간이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제라스, 고대 문명 슈리마의 마법사였다. 그러나 제라스의 믿음이 간과한 것이 하나 있었다. 필멸의 존재인 인간들이 평생에 걸쳐 마법을 수련한다고 한들 무한의 힘을 획득하기엔 역부족이란 사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뭐에 홀리기라도 한 듯 무한의 힘을 향한 길에만 매진했다. 한 단계 한 단계 장애를 돌파해 나가던 그는 드디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었지만, 그 대가는 절망적이었다.
한낮 인간의 육체는 지나치게 비대해진 비전 능력을 감당할 수 없었고 빠른 속도로 소멸하기 시작했다. 육신이라는 감옥에 갇혀 꼼짝없이 죽어가던 제라스는 육신을 버리기로 하고 초월체로 거듭나기 위해 위험천만한 의식을 감행했다. 의식이 실패하면 죽음에 이르겠지만 성공한다면 불사의 몸을 얻게 될 것이었다. 곧이어 의식이 진행되었고, 육신을 벗어난 제라스의 마력은 슈리마 전역에 엄청난 손상을 입혔다. 의식이 종료된 후 먼지가 천천히 가라앉자 그 속에서 순수한 비전 에너지 그 자체로 거듭난 제라스의 모습이 드러났다. 뼈와 살에서 자유로워진 그는 거의 무한한 힘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의식이 초래한 대혼란은 그의 평판을 바닥까지 끌어내렸고, 슈리마의 다른 마법사들은 생명을 경시하는 제라스의 무심함이 왕국을 몰락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 그는 이제 인간이 아니었으므로 이들의 주장은 설득력을 획득했으며 지독한 싸움 끝에 그들은 제라스를 마법의 석관에 가둔 뒤 지하 무덤 속에 봉인했다. 초월체가 된 제라스의 육신을 파괴할 방법이 없었으므로 그나마 이것이 최선이었다. 영겁의 시간이 지나고 여러 문명이 일어났다가 스러지는 동안 제라스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갔다. 하지만 수백 년이 흐르면서 제라스의 엄청난 힘 때문에 석관이 점차 부서져 나갔고, 걸려 있던 주문도 약해졌다.
제라스는 온 정신을 모아 강한 마법을 발산했고 마침내 감옥을 부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석관의 중심부는 깨지지 않았고 그의 마력은 아직 부서진 조각들의 내부에 속박되어 있었다. 이 골치 아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찾고 있던 제라스는 발로란의 넥서스에 이끌리게 되었고, 거기에 깃든 마법을 자신이 흡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하지만 넥서스를 지키고 있는 자들이 있었으니... 소환사라고 알려진 하찮은 마법사들이었다. 제라스는 자신을 구속하고 있는 감옥을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얻으려면 그들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알았고, 때문에 자신의 힘을 리그 오브 레전드에 빌려주기로 하였다.
2014. 3. 3. 22:40
GAME/리그오브레전드,롤
[LEAGUEOFLEGENDS/SKIN] 리그오브레전드 롤 스킨, 프렐요드애쉬, 로빈훗애쉬, 깊은숲애쉬, 여왕애쉬, 자수정애쉬 인게임 스크린샷
서리 궁수 애쉬 (Ashe)
1. 기본 스킨 BaseAshe RP
2. 프렐요드 애쉬 FreljordBowmaster RP
3. 로빈훗 애쉬 SherwoodBowmaster RP
4. 깊은 숲 애쉬 WoadBowmaster RP
5. 여왕 애쉬 QueenBowmaster RP
6. 자수정 애쉬 CrystalBowmaster RP
고대의 냉기 마법이 깃든 활을 쏠 때마다 애쉬의 궁술은 빛을 발한다. 목표를 고르는 신중함, 때를 기다리는 침착함, 그리고 한순간에 적의 심장에 치명적인 화살을 꽂아 넣는 정확함까지. 애쉬는 프렐요드에 전설로 내려오는 위대한 아바로사 여왕의 마법 활뿐만 아니라, 그 솜씨까지 물려받았다.
애쉬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데가 있었다.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조상들이 남긴 거대한 요새의 유적을 온종일 바라보곤 했고, 어른들이 프렐요드의 전설 속 영웅들의 이야기를 풀어놓을 때면 밤이 새도록 귀를 쫑긋 세우고 모닥불가에 앉아있곤 했다. 애쉬가 가장 좋아했던 것은 한때 프렐요드 전체를 통치했던 위대한 여왕 아바로사의 이야기였다. 이 조그마한 여자아이는 이때 벌써 얼어붙은 땅에 흩어져 분열된 채 서로 싸움만을 반복하던 여러 부족을 모두 통일하겠다는 포부를 품고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큰 꿈을 품은 것은 부족장의 딸이기 때문이었을까? 하지만 정작 부족장이었던 그녀의 어머니는 애쉬의 꿈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지 않았다. 딸이 부족을 프렐요드에서 가장 위대한 세력으로 성장시키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한 채... 어머니는 기습 공격에 나섰다가 갑작스럽게 목숨을 잃었다.
애쉬가 겨우 열다섯 살이 되던 해의 일이었다. 그녀는 준비도 없이 부족장의 책임을 떠안아야 했다. 게다가 처음으로 해야 했던 일이 피비린내 나는 복수를 요구하는 부족민들의 분노를 가라앉히는 것이었다. 애쉬는 분노에 차 웅성거리는 부족민들 앞에서 열변을 토했다. 이제 끝없는 유혈 복수의 시대를 끝내고 영원한 평화를 도모할 때가 왔노라고. 사실은 어머니의 원수를 가장 갚고 싶었던 것은 애쉬 자신이었지만, 어린 시절부터 품어온 꿈을 실현하기 위해 평화적인 노선을 택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기에 그녀는 분노를 억눌렀던 것이다.
하지만 부족의 몇몇 전사들은 그런 깊은 속내를 전혀 몰랐던 것 같다. 그들은 어린 부족장의 자질에 의구심을 품고 애쉬를 암살하려는 음모를 꾸미기에 이르렀다. 그들이 살금살금 칼을 뽑아들고 사냥에 열중하던 애쉬를 덮치려는 찰나, 매 한 마리가 큰 소리로 울었다. 그 소리 덕분에 애쉬는 늦지 않게 뒤를 돌아볼 수 있었고, 암살자들을 피해 도망칠 수 있었다. 몇 시간을 쉬지 않고 도망쳤을까... 정신을 차려 보니 그녀는 지도에도 없는 미지의 땅에 들어서 있었으며 지니고 있던 무기는 잃어버린 지 오래였다.
망연자실한 애쉬에게 다시 한 번 매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애쉬는 왠지 모를 믿음을 품고 그 소리를 따라 발걸음을 올렸다. 이윽고 탁 트인 설원이 나오더니 오래된 프렐요드식 돌무덤 위에 매가 한 마리 앉아 있었다. 울음소리로 애쉬를 인도해준 그 매였다. 그녀가 조심스럽게 돌무더기로 다가설 때 내쉬는 숨결마다 하얗게 김이 서렸고, 오싹한 한기는 뼛속까지 스며들었다. 매는 애쉬를 마지막으로 한 번 흘깃 쳐다보더니 이내 날카로운 울음소리를 내고는 하늘 높이 날아가 버렸다. 그리고 매가 있던 꼭대기의 덮인 돌에는 다름 아닌 아바로사의 이름이 룬 문자로 새겨져 있었다.
왜 여기에 전설 속 여왕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지 궁금해할 시간도 주지 않고, 애쉬를 노리던 암살자들이 공터로 쫓아 들어왔다. 애쉬는 몸을 지키려는 본능으로 룬이 새겨진 돌을 다급히 들어 올렸고, 그 밑에선 아름답고 정교한 얼음 활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가 손가락이 얼어붙는 고통에 신음을 내뱉으며 얼음 활을 집어들자 마법 활로부터 차가운 기운이 애쉬의 몸속으로 흘러들기 시작했다. 프렐요드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그 얼음 마법의 기운은, 여태껏 잠들어 있던 애쉬의 잠재력을 흔들어 깨웠다. 애쉬는 적을 향해 돌아서 활을 당겼다. 그러자 차갑고 맑은 공기 속 냉기의 정수가 활대 위로 모여 수많은 얼음 화살을 이루었고, 다음 순간 시위를 떠나 암살자들의 머리 위로 일제히 쏟아졌다. 이 한 번의 공격에 적들은 모두 쓰러졌다. 애쉬는 아바로사의 이름이 새겨진 돌을 조심스럽게 제자리에 돌려놓고, 이 전설 속 여왕이 보낸 선물에 정중하게 감사를 표한 후 당당하게 마을로 돌아갔다.
애쉬가 마을로 가져온 아바로사의 활은 전설의 프렐요드 여왕이 그녀를 서리 궁수로 인정하고 축복을 내렸다는 증표였다. 그 후 누구도 부족장으로서 그녀의 권위를 의심하지 못했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 후 애쉬의 부족이 프렐요드에서 가장 큰 세력을 이룰 만큼 번성해 마침내는 아바로사 부족으로 불리게 된 것은 단순히 그녀가 전설 속 여왕의 무기를 가졌기 때문만이 아니라, 프렐요드를 평화롭게 통일하기 위한 애쉬의 노력 때문이기도 했다. 이제 아바로사의 위대한 이름 아래, 애쉬는 프렐요드의 모든 부족을 하나로 통일하여 강력한 국가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단호하면서도 착실하게 실행해 나가고 있다.
2014. 3. 2. 21:39
GAME/애니팡2
2014. 2. 28. 16:45
GAME/애니팡2
2014. 2. 20. 20:11
GAME/애니팡2
2014. 2. 18. 21:00
GAME/리그오브레전드,롤
[LEAGUEOFLEGENDS/SKIN] 리그오브레전드 롤 스킨, 마법공학사이온, 야만전사사이온, 나무꾼사이온, 전쟁광사이온 인게임 스크린샷
언데드 챔피언 사이온 (Sion)
1. 기본 스킨 BaseSion 0RP
2. 마법공학 사이온 MetalSion 0RP
3. 야만전사 사이온 BarbarianSion 0RP
4. 나무꾼 사이온 LumberjackSion 0RP
5. 전쟁광 사이온 ArmoredSion 0RP
녹서스군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최소한의 윤리조차 태연히 무시한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강력한 힘과 그 힘을 행사하고자 하는 의지뿐이다. 이러한 정신을 극명하게 담고 있는 존재가 바로 악명 높은 살인광이자 녹서스의 챔피언인 사이온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창설되기 전까지 수 세기 동안 끝없이 되풀이되었던 데마시아와 녹서스의 전쟁에서, 사이온은 양날 도끼 '챠퍼'를 휘둘러 셀 수 없이 많은 적병의 목숨을 무자비하게 떨어뜨렸다. 사이온은 녹서스를 대표하는 힘의 상징이었다. 녹서스군은 사이온을 언제나 선봉에 내세웠으며 그를 일종의 인간 공성 기구처럼 활용했다. 하지만 제 명을 재촉하듯 막무가내로 싸운 탓일까? 사이온은 어느 날 결국 데마시아군에 사로잡혀 즉결 처형을 당했다. 그의 목이 떨어져 나가던 역사적 순간, 데마시아 사람들은 드디어 피와 죽음의 행진이 멈출 것이라 믿었지만... 사이온의 죽음은 새로운 시작에 불과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사이온이 목숨을 잃자마자 녹서스는 황급히 저 유명한 암살자 카타리나를 파견해 사이온의 시신을 회수하도록 했다. 그 다음은 흑마법사들이 나설 차례였다. 마법사들은 사이온의 거대한 육체를 다시 일으켜 세워 녹서스를 위해 싸우게 했다. 게다가 더 강인해진 신체와 새로운 능력까지 부여해, 돌아온 사이온은 이전보다 훨씬 더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다. 녹서스 사령부로선 갑자기 새로운 무기를 얻은 것이나 다름없었고, 그들은 그 무기를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활용하기로 했다.
사이온의 힘은 분명히 전장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었지만, 녹서스 사령부는 자국의 챔피언을 또다시 잃을 수도 있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다. 따라서 그가 녹서스 군대의 선봉대로 활약하던 시대는 이제 끝났다. 이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사이온이 있을 뿐이다.
2014. 2. 18. 19:00
GAME/리그오브레전드,롤
[LEAGUEOFLEGENDS/SKIN] 리그오브레전드 롤 스킨, 파라오아무무, 평창아무무, 이모키드아무무, 반품된아무무, 킹카가될뻔한 아무무, 작은기사아무무, 슬픈로봇아무무 인게임 스크린샷
슬픈 미라 아무무 (Amumu)
1. 기본 스킨 BaseAmumu 0RP
2. 파라오 아무무 PharaohAmumu 0RP
3. 평창 아무무 OlympicAmumu 0RP
4. 이모키드 아무무 EmoAmumu 0RP
5. 반품된 아무무 RegiftAmumu 0RP
6. 킹카가 될 뻔한 아무무 PromAmumu 0RP
7. 작은 기사 아무무 KnightAmumu 0RP
8. 슬픈 로봇 아무무 BadrobotAmumu 0RP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기이한 챔피언은 아무무가 아닐까? 이 요들 챔피언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 합류하기 전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스스로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그저 어느 날 슈리마 사막의 피라미드 안에서 깨어났을 뿐이다. 몸은 미라를 감싸는 천에 둘둘 말려 있었고 심장도 뛰지 않았다. 부모가 몹시 보고 싶었지만 그게 누구인지도 기억나지 않았다. 마음이 너무 아팠고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이 느껴졌다. 아무무는 무릎을 꿇은 채 흐느끼기 시작했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고 슬픔도 사라지지 않았으며 아무리 둘러봐도 주위엔 아무도 없었다.
아무무는 자신의 과거를 추적하기로 마음먹고 길을 나서, 발로란 남부 전역을 구석구석 둘러보았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무척 긴 시간을 헤맸지만, 과거에 대해 알아낸 것은 별로 없었다. 그렇다고 아예 수확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아무무는 여행 중에 자신이 '언데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그냥 평범한 언데드가 아니었다. 아무무는 보통 언데드들처럼 사악하지 않았고, 시비를 거는 사람도 없었다. 언데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생각해 보면 기적 같은 일이었다. 그러나 여행 중에도 이 작은 미라는 항상 슬픔에 빠져 있었다. 아무무를 만나면 사람이든 동물이든 상관없이 모두가 마찬가지의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느꼈다.
아무무는 대장벽을 가로질러 북쪽으로 향했고 결국 리그가 태어난 장소인 전쟁 학회에 도달했다. 리그의 소환사들은 아무무의 사연에 깊은 흥미를 느꼈고, 그를 리그의 심판에 초청했다. 챔피언이 된 아무무는 난생처음으로 많은 것을 얻었다. 집이 생겨 더 이상 떠날 필요가 없게 되었고 안정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감사했던 것은 아무무의 과거를 함께 밝혀줄 소중한 친구들이었다.
2014. 2. 18. 17:17
GAME/리그오브레전드,롤
[LEAGUEOFLEGENDS/SKIN] 리그오브레전드 롤 스킨, 국가대표애니비아, 독수리애니비아, 녹서스사냥꾼\n애니비아, 마법공학애니비아, 어둠서리애니비아 인게임 스크린샷
얼음불사조 애니비아 (Anivia)
1. 기본 스킨 BaseAnivia RP
2. 국가대표 애니비아 USACryophoenix RP
3. 독수리 애니비아 BirdCryophoenix RP
4. 녹서스 사냥꾼 애니비아 BattleCryophoenix RP
5. 마법공학 애니비아 HextechAnivia RP
6. 어둠서리 애니비아 BlackIceAnivia RP
애니비아는 영원히 녹지 않는 서리와 더불어 프렐요드 땅을 상징하는 불멸의 존재다. 혹독한 겨울의 생명체이자 신비로운 냉기 마법의 화신인 애니비아는 고대로부터 프렐요드 땅을 지켜온 수호자였다. 이 얼어붙은 툰드라에 필멸의 존재가 발을 들여놓기 오래전부터 애니비아는 이 땅 위에서 수많은 삶과 죽음을 반복해왔다. 애니비아의 생의 시작과 끝은 휘몰아치던 폭풍우의 종결이나 반복되는 빙하기의 도래와 같은 대격변을 예고했고, 따라서 얼음 불사조의 사멸은 곧 한 시대의 종말이요, 부활은 새로운 시대의 서막이라고 일컬어졌다. 영원히 순환하는 애니비아의 생의 고리는 단 하나의 목표로 수렴했다. 그것은 바로 프렐요드 땅에서 솟아나는 강력한 힘과 분노를 자유자재로 부리며 눈과 매서운 바람을 소환해 이 땅을 침범하는 자들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 자애롭고 신비한 존재인 애니비아는 살아서는 물론 죽음과 환생을 불사하며 프렐요드를 수호하고 있다.
애니비아가 가장 최근 부활했을 때는 하나로 똘똘 뭉친 강력한 인간 부족의 탄생을 목도할 수 있었다. 애니비아는 인간 부족의 번영을 기꺼운 마음으로 지켜보았고 또한 자신 역시 자긍심을 가지고 이들의 영토를 수호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이 번영과 평화는 오래가지 못한다. 한때 번성했던 이 부족은 점점 고리가 희미해지더니, 이내 세 개로 쪼개졌으며, 이러한 격변을 거친 후에 곧바로 전쟁에 돌입했다. 애니비아는 전쟁의 땅이 되고만 프렐요드와 그 속에서 분투하는 모두를 그저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자신의 고향 프렐요드를 산산조각내고 있는 심각한 전쟁을 어떻게든 잠재우려 애쓰던 중, 애니비아는 이보다 더 큰 위협이 도사리고 있음을 알아차렸다. 그것은 바로 대지 속 깊은 곳에서부터 고대의 악이 자라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로 인해 순수한 냉기 마법이 악에 물들어 타락하는 것 역시 끔찍한 일이었다. 깨끗한 물에 떨어진 검붉은 피 한 방울처럼, 이 암흑의 기운은 프렐요드를 서서히 잠식해나가고 있었다.
애니비아는 이내 서리 궁수 애쉬와 동맹을 맺었다. 애쉬 역시 프렐요드에 몰아치는 끝없는 불화와 갈등을 종식하려면 부족 통합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고, 둘은 기꺼이 손을 맞잡았다. 전쟁이 눈앞에 다가온 지금, 애니비아는 평화의 편에 서기로 결심했지만, 피할 수 없는 자신의 운명 역시 잘 알고 있었다. 애니비아는 프렐요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으로 엮여 있기에, 악의 세력이 프렐요드에 뿌리를 내리는 즉시 그 어둠이 결국 자신 또한 집어삼키리라는 것을… 애니비아는 이제 더 이상 프렐요드의 수호자로만 남아있을 수 없었다. 자신이 직접 행동에 나설 때가 온 것이다. 그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전생에 대한 기억은 이미 오래전에 잊혀진 지금도, 어떤 희생을 치르든지 프렐요드를 지켜내야 한다는 임무만은 확실하게 알고 있다.
2014. 2. 16. 11:00
GAME/리그오브레전드,롤
[LEAGUEOFLEGENDS/SKIN] 리그오브레전드 롤 빅토르 스킨 인게임, Viktor Skin League of Legends
기계화의 전령관 빅토르 (Viktor)
1. 기본 스킨 BaseViktor 0RP
2. 완성형 빅토르 Viktor_fullmachine 0RP
3. 프로토타입 빅토르 Viktor_prototype 0RP
4. 창조자 빅토르 MakerViktor 0RP
빅토르는 어려서부터 과학과 발명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기계 자동화 분야에 각별한 애정을 품고 있었다. 그는 한순간도 꿈을 잊지 않고 노력했으며 자운의 명문 마법 공학 대학에 입학했다. 곧 빅토르는 블리츠크랭크 설계팀을 이끌어 눈부신 과학의 쾌거를 이루어냈고, 이 분야의 일인자로 자리매김하기 일보 직전이었다. 하지만 이 뛰어난 과학자는 세상 물정에는 어두웠던 것일까? 부푼 기대와는 달리 스탠윅 교수가 빅토르의 모든 공을 가로채 자신의 업적으로 둔갑시키는 일이 벌어졌다. 스탠윅 교수는 블리츠 크랭크의 지각 능력을 자신이 개발한 것이라고 발표한 것도 모자라 빅토르의 연구를 멋대로 이용해 우르곳까지 부활시켰다. 빅토르는 부당한 처사에 격분해 법에도 호소해 보았지만, 귀 기울여주는 이는 이제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서 깊은 절망에 빠지고 말았다. 결국, 그는 학교를 그만두고 주변 사람과의 접촉을 일절 끊은 채 혼자만의 연구에 매진했다. 빅토르는 자신의 연구 분야에 일대 혁명을 가져오길 꿈꿨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좀먹는 질투라는 나약한 감정을 제거해야 했다. 그리고 머지않아 빅토르는 이 두 가지를 한꺼번에 달성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몸을 기계로 대체해 진화시키는 것이었다.
빅토르가 대중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을 때 그를 알아보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는 기계 장치로 대체되어버린 외모뿐만 아니라 오랜 은거 생활로 인해 성격까지 판이하게 달라져 있었다. 더 나은 사회를 건설하겠다는 희망에 부풀었던 젊은 공학도는 이제 ''영광스러운 진화'' 라는 모토에 집착하는 괴팍한 과학자로 변해있었다. 그는 자신을 발로란의 미래라고 소개했다. 그 미래란 모든 인간이 피와 살을 버리고 마공학 증강체로 다시 태어난 세상이었고, 빅토르의 논리대로라면 그는 새로운 시대의 개척자이자 선지자였다. 다른 과학자들은 처음에는 그의 기괴한 모습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빅토르의 몸을 이루고 있는 정교한 기계장치를 확인하고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게다가 마법 공학 장치들과 인간의 정신을 연결하는 데까지 성공한 그의 연구는 앞으로 더욱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 터였다.
기계 인간으로 거듭난 빅토르는 나약한 감정의 속박을 벗어던질 수 있었지만, 아직 스탠윅 교수에 대한 분노만큼은 미약하나마 남아 있었다. 그는 더욱 완벽해져야 했다. 빅토르는 일생일대의 발명품인 자기 자신을 발로란의 내로라하는 적수들과 겨뤄보고, 약점이나 비효율적인 부분을 발견해 보완하기로 마음먹었다. 마침 테스트를 진행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장소가 있었다. 이제 만반의 준비를 마친 빅토르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장으로 향했다.
2014. 2. 16. 07:00
GAME/리그오브레전드,롤
[LEAGUEOFLEGENDS/SKIN] 리그오브레전드 롤 스킨, 심연의공포쓰레쉬, 챔피언십쓰레쉬 인게임 스크린샷
지옥의 간수 쓰레쉬 (Thresh)
1. 기본 스킨 BaseThresh 0RP
2. 심연의 공포 쓰레쉬 ThreshUndersea 0RP
3. 챔피언십 쓰레쉬 ThreshSkin02 0RP
당신도 부디 조심하시길... 쓰레쉬의 기분 나쁜 녹색 랜턴 속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영혼이 갇혀있다고 알려져 있다. 유령 같은 그의 모습을 보고 당신이 조금이라도 망설인다면 그대의 영혼도 지옥의 간수 쓰레쉬의 포로가 되고 말 것이다. 그가 지나간 자리엔 당신의 텅 빈 주검만이 남을 것이며 죽음만으로는 끝나지 않을 고통이 시작될 것이다. 뭐? 그가 사람들의 영혼을 속박하고 다니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글쎄? 그의 목적은 어쩌면 아주 단순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사로잡은 영혼들을 그림자 군도로 데려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공포의 운명을 마주하게 하는 것, 더 많은 영혼들을 사로잡고 더 많은 공포를 선사하는 것!
쓰레쉬의 진짜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그가 본능적으로 가학의 쾌락을 즐기고 있다는 것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굶주린 쇠사슬로 산 자의 영혼을 낚아채고 다니는 이 뒤틀린 사신은 보기보다 은밀하고, 주도면밀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신중하게 상대를 골라 기필코 영혼을 갈취해내고야 마는 것으로 유명하다. 즉, 일단 쓰레쉬가 눈독을 들인 영혼은 어떤 경우에도 그의 손아귀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오늘도 쓰레쉬는 땅 위의 가엾은 영혼들을 탐닉하기 위해 끊임없이 이승을 배회하고 있으니, 발로란은 그의 사슬에 묶여 시커먼 구덩이 속으로 점점 더 깊숙이 끌려들어가고 있는 형국이다.
이 지옥의 간수가 본래 무엇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지만, 자장가의 가사나 모닥불을 피우고 둘러앉아 나누는 무서운 얘기 속에서 몇 가지 일화를 엿들을 수는 있다. 때는 수 세기 전, 쓰레쉬는 죄수들을 고문하길 즐기던 극악무도한 교도관이었다. 침착하고도 잔인했던 이 사내는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불쌍한 죄수들의 육체에 끔찍한 고통을 선사했다. 육체를 통제한 다음엔 희생자들의 정신을 지배했는데 여기엔 주로 쇠사슬이 이용되었다고 한다. 모진 고문 덕으로 죄수들은 날카롭게 긁히는 쇳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했으며 이를 고통이 시작될 것이라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이렇게 공포와 절망 속에 살아가던 죄수들은 어느 날 대규모의 폭동을 일으켰는데, 그들은 그 어떤 양심의 가책도 없이 직접 자신들의 손으로 쓰레쉬를 교수형에 처하고 만다. 그리하여 자신의 고문 도구였던 쇠사슬에 도리어 목이 매달리게 된 그 악독한 간수가 공포의 망령 쓰레쉬로 거듭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쓰레쉬는 이제 이 땅을 위협하며 두려움과 절망을 퍼뜨리고 있다. 그러나 이 암흑의 술수 이면에는 더 음흉한 간계가 숨어 있었으니! 쓰레쉬의 쾌락은 더 이상 평범한 영혼만으론 충분치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더 강인한 영혼을 찾아 발로란의 전사들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 이제 쓰레쉬는 그들이 지닌 불굴의 의지를 꺾고 자신의 탐닉을 채워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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