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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22. 15:59 GAME/리그오브레전드,롤
[LOL/SKIN] 리그오브레전드 롤 스킨, 무시무시한케넨, 늪지의은둔자케넨, 공수도케넨, 의사선생님케넨, 설원특공대케넨 인게임 스크린샷

폭풍의 심장 케넨 (Kennen)






1. 기본 스킨 BaseKennen 0RP







2. 무시무시한 케넨 RedKennen 520RP




3. 늪지의 은둔자 케넨 BlueKennen 520RP




4. 공수도 케넨 KarateKennen 520RP




5. 의사선생님 케넨 DrKennen 975RP




6. 설원 특공대 케넨 ArcticKennen 975RP




질서가 있으면 혼돈이 있고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다. 이처럼 극과 극인 성질들이 우주의 법칙 속에서 조화롭고 완벽하게 상생하는 것을 두고 사람들은 세상의 균형이 잘 지켜지고 있다고 평가하곤 한다. 그러나 세상의 균형이 스스로 조절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아이오니아 군도에는 평범한 사람들은 모르는 곳에서 우주의 법칙을 사수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고대 결사단이 자리 잡고 있다. 킨코우라 불리는 이 결사단에는 세 명의 그림자 전사들이 활약하고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태양의 유지를 받드는 정의의 전사 케넨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밴들 시티 출신의 케넨은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유별난 아이였다. 무엇이 그렇게 급했는지, 모친의 자궁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빠져나온 케넨은 산파의 손을 순식간에 벗어나 번개처럼 튀어 나갔다. 케넨의 부모는 몹시 당황하면서도 이게 다 갓난아이의 원기 왕성함 때문일 거라고, 곧 평범한 아이로 돌아갈 거라고 생각했지만... 성장하면 할수록 케넨은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빠르게 강해지기만 했다. 이렇게 대단한 재능 때문에 사람들은 케넨이 어렸을 때부터 꽤나 주목받았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았다. 이 꼬마는 그저 엄청나게 빨리 뛰어다니며 장난이나 치고 다니는 동네 사고뭉치로 통했다.

그러던 어느 날, 케넨이 자신의 존재를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게 되는 사건이 있었다. 그가 플레시디엄의 거대한 성벽을 수직으로 달려 올라가 정상을 정복했던 것이다! 이 무모한 행각을 전해 들은 킨코우 결사대는 비로소 그의 힘을 파악하게 되었고 신속하고 조용히 케넨을 소환하여 접견하기에 이른다. 그들은 케넨에게 킨코우의 가르침과 판결을 세상 전역에 신속히 전달하는 '폭풍의 심장'이란 역할을 제안했는데, 이는 케넨의 마음에도 쏙 들었다. 이제 그는 동료 아칼리, 쉔과 함께 발로란의 균형을 유지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렇게 신성한 임무를 수행 중이던 3인방이 정의의 전장에 오게 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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