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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 26. 12:53
ETC
명품가방을 받고 이거밖에 못사와?, 세상에 이런일이 희대의 ㅆ냔
명품가방을 받고 이거밖에 못사와?, 세상에 이런일이 희대의 ㅆ냔
흑...
완전 무섭;;
댓글은 여기에 다세요.
원본글 주소:
https://www.facebook.com/photo.php?v=1416380005272416
SungSik Choi
여러분 사실 이 영상엔 슬픈 사연이 있습니다.
저 남자친구 분은 사실 비뚤어진 고교 시절을 보내다 고3 막바지에서야 정신을 차렸지만
단기적인 시간 투자만으론 웬만한 수준의 대학교에 편입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고 그렇다고 재수를 할 형편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름 없는 지잡대에 입학, 그리고 졸업하였습니다. 허나 요즘 같은 학력 우선 사회에선 지잡대 졸업생인 그는 무시당하고 멸시당하는 존재였을 뿐이었고, 그런 혹독한 사회 속, 취직자리를 알아
보려 발버둥 치던 그였지만 단 하나의 기업도 그를 받아주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피나는 노력 끝, 그는 신생 중소기업에 취직하게 되었습니다. 초봉이 고작 1600 밖에 되질 않았지만, 취직을 했다는 것은 그에게 있어 크나큰 기쁨 이었고 그 일로 자신감을 얻은 그는 고등학생 때 잠시 교제를 하던, 정확히는 저 영상에 나온 여성에게 다시 사귀자고 제의를 하였고 여성분은 흔쾌히 수락하였습니다. 그렇게 약 10개월간의 교제 후, 여성분의 생일이 가까워졌고 남성분은 평소 여성분이 형편이 되지 않아 눈독만 들이고 있던 명품 백을 사준다 하였고, 여성분은 남성분도 경제사정이 녹록치만은 않은 걸 잘 알고 있기에 거절하였지만, 남성분의 완고함에 이기지 못하였습니다. 허나 여성분의 생일 일주일 전, 남성분은 회사에서 저지른 모종의 실수로 인해 해고당하게 되었고, 도저히 여성이 원하던 명품 백을 사줄 여유가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남성분은 당연히 여성분에게 해고당하였다는 사실을 숨겼습니다. 그의 소량의 위로금과 그동안 저금해 놓았던 적은 양의 돈을 탈탈 털어도 그녀가 원하던 백을 살 수 있는 충분한 양의 돈은 모이질 않았고, 어쩔 수 없이 그녀가 원하던 명품백보다 질이 낮은 백을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성분은 우연히 그의 옛 직장동료로부터 그가 해고당하였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여성분은 그의 정황을 알기 위하여 곧장 남자친구를 자신의 집 앞으로 불렀고 그녀는 그의 손에 들린 핸드백을 보게 되었습니다. 순간 그녀는 그것이 자신을 위한 생일 선물임을 알아 차렸지만 그의 사정을 알면서도 백을 받을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허나 그녀는 그가 얼마나 여리고 착한지 알기에, 그가 해고당했다는 걸 빌미로 선물을 거절하면 그의 자존심에 얼마나 금이 갈까 심히 걱정하였고, 어쩔 수 없이 동영상에 나온 저런 방식으로 선물을 거절한 것입니다. 그리고 매달리는 남자친구를 뒤로한 채 방 안에 들어와서 침대에 누워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펑펑 우는데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시몬스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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