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21. 13:10 GAME/리그오브레전드,롤
[LOL/롤] 리그오브레전드 롤 피즈 스킨 인게임, Fizz Skin League of Legends

대양의 말썽꾸러기 피즈 (Fizz)






1. 기본 스킨 BaseFizz 0RP







2. 아틀란티스 피즈 FizzAtlantean 520RP




3. 에스키모 피즈 FizzArctic 750RP




4. 낚시꾼 피즈 FizzFisherman 975RP




수백 년 전, 바다 깊숙한 곳에서 살아오던 해저 종족이 있었다. 그들은 해저 산맥 밑에 비밀 도시를 건설했는데 산맥이 요새가 되어주었기 때문에 적들이 절대 침입할 수 없었다. 위험이 배제된 이곳에서 그들은 안정과 번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었다. 그러나 호기심이 강한 장난꾸러기 피즈는 안전한 도시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항상 모험을 좇아 도시 바깥을 탐험하곤 했다. 물론, 모험엔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꾀가 많고 영리했던 피즈는 지략을 활용해 손쉽게 위기을 모면하곤 했다. 그리고 그럴수록 피즈는 점점 더 영리해졌고 결국 막강한 전사로 거듭날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모험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온 피즈 앞에 그가 살던 도시가 텅 빈 채로 버려져 있었다. 동족들은 그 어떤 자취도 남기지 않고 말 그대로 증발했기 때문에 아무런 단서도 찾을 수 없었으며, 안락했던 그의 고향은 지켜야 할 그 무엇도 남지 않은 폐허가 되어 있었다. 피즈는 마법의 삼지창 하나만 들고 고향을 떠났다.

몇 년 동안은 어린 시절 모험을 통해 터득한 생존 기술을 방패 삼아 바닷속을 방랑했다. 그러다 마침내 빌지워터 항구에 다다른 피즈는 지상의 다채로운 생물들을 목격했고, 직접 뭍에 올라가서 세상을 구경하고 싶은 마음에 온몸이 근질거렸다. 타고난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한 그는 섬 주민들의 일에 끼어들면서 세간에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게 되었다. 이 장난꾸러기는 곧 크고 작은 사고를 치기 시작했고 성난 주민들은 그를 붙잡아 처치하기로 마음먹었다.

궁지에 몰린 피즈는 그간 큰 정이 들었던 빌지워터를 등지고 바다로 돌아가려 했다. 그런데 마침 거대한 용 형상의 상어가 항구를 습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피즈는 재치 있게 괴물의 약점을 포착해 쓰러뜨렸고, 갑자기 주민들의 감사와 존경을 받는 영웅이 되었다. 그렇게 빌지워터에 남게 된 피즈는 이제 새로운 고향에 봉사하기 위해 리그 오브 레전드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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