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25. 10:23 COMPUTER
[KT/단통법] 올레샵 아이폰6 폭풍 예약 종료

http://pre.olleh.com:5656/pre/rsrl/pknstJlwgw.do


ㅎㄷㄷㄷ

사고싶다..

아이폰6 KT 예약은 이미 끝나버렸네요;;










‘아이폰6’ 예약 가입에 소비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으로 침체된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지 주목되고 있다.


화면이 커진 아이폰6 시리즈 단말에 대한 기대 심리로 10만명에 육박한 예약 가입자가 몰렸다. 여기에 국내 제조사와 이동통신사가 아이폰6를 견제하기 위해 주요 인기 단말 지원금(보조금)을 일제히 상향하면서 꿈쩍도 않던 이통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살아있네~” 아이폰6, 에약가입 8만명 돌파

지난 24일 이통3사가 진행한 아이폰6 예약가입에는 8만명의 예약자가 몰리며 아이폰 인기를 실감케 했다. SK텔레콤 예약 가입에는 동시접속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서며 예약 사이트가 접속 마비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이 회사는 2분만에 1차 수량 1만대를 모두 소진했으며, 같은날 오후 6시에 2차 예약 가입자를 받았다.


KT역시 30분만에 준비한 모든 수량을 완판했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예약 가입자 5만명을 확보했다. KT는 1차 온라인 예약 가입을 마치고, 25일 오전 10시부터 올레샵에서 예약 가입자를 받는다.


아이폰을 첫 도입한 LG유플러스도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LG유플러스 측은 아이폰6 예약 가입 신청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통3사 중 가장 먼저 아이폰6 출고가를 70만원대로 확정하며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폰 도입 경쟁에서는 밀렸지만 소비자 할인 혜택을 극대화시켜 이를 만회하겠다는 각오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아이폰6 정식 출시일인 31일까지 예약 가입을 진행한다. 업계서는 이통시장이 단통법으로 얼어붙어있는 상황임을 고려하면, 이번 아이폰6 예약 가입 성과는 주목할만하다고 평가하는 분위기다.


아이폰6 초기 예약 가입 실적은 단통법 시행전에 이뤄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예약 가입 성적을 훌쩍 뛰어넘는다. 아이폰6는 예약접수 시작 30분만에 갤럭시노트4 초기 물량(3만대)를 넘어섰다. 오프라인 판매점까지 하면 잠정 예약 가입자는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도권 못준다” 갤노트4, 보조금 30만원 상향

아이폰6는 삼성, LG 등 국내 제조사까지 움직이게 만들고 있다. 국내 제조사는 아이폰6 예약 가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이통사와 협의하에 일부 단말의 출고가를 인하했다. 최신 인기 단말의 경우 지원금도 상향했다.


‘갤럭시노트4’의 경우 기존 10만원에서 22만원까지 지원금이 늘었다. KT의 경우 월 10만원 요금제 이상의 가입자는 지원금 상한액인 30만원 전액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 LG ‘G3캣6’, G3 등에는 23만~25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지난주보다 5~6만원 증가한 수준이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전용 스마트폰 ‘G3스크린’을 출시하자마자 25만원의 지원금을 투입하는 등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업계서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판매가 본격 시작되는 오는 31일 가입자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내 제조사의 인기 단말에 지원금이 더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단통법 시행 이후 지원금이 축소되면서 가격 경쟁력이 사라지자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삼성전자의 판매 점유율이 증가했다”며 “글로벌 브랜드 파워가 높은 아이폰을 상대하려면 국내 제조사가 지원금이나 단통법을 확대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변화가 아이폰6 출시에 따른 일시적 효과인지, 단통법 시행에 따른 효과가 이제야 나타나는 것인지 두고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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