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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19 [LOL/SKIN] 리그오브레전드 롤 스킨, 애벌레코그모, 모랫빛코그모, 왕나비코그모, 루돌프코그모, 사자춤코그모, 심해어코그모, 쥬라기코그모 인게임 스크린샷
2014. 1. 19. 01:29 GAME/리그오브레전드,롤
[LOL/SKIN] 리그오브레전드 롤 스킨, 애벌레코그모, 모랫빛코그모, 왕나비코그모, 루돌프코그모, 사자춤코그모, 심해어코그모, 쥬라기코그모 인게임 스크린샷

심연의 아귀 코그모 (KogMaw)






1. 기본 스킨 BaseKogMaw 0RP







2. 애벌레 코그모 CaterpillarKogMaw 520RP




3. 모랫빛 코그모 PoisonFrogKogMaw 520RP




4. 왕나비 코그모 ButterflyKogMaw 520RP




5. 루돌프 코그모 ReindeerKogMaw 975RP




6. 사자춤 코그모 NewYearDragonKogMaw 1350RP




7. 심해어 코그모 DeepseaKogMaw 975RP




8. 쥬라기 코그모 FossilKogMaw 975RP




예언자 말자하는 머릿속에서 울려 퍼지는 불길한 목소리를 더 이상 무시할 수 없었다. 그는 목소리가 지시하는 곳을 향해 하염없이 걸었고 마침내 이케시아에 당도했다. 목소리는 그에게 끔찍한 일들을 종용했고, 목소리의 명령에 굴복한 순간 말자하는 드디어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 그러나 속삭임은 결코 멈추지 않았다. 이리와, 이리로 와... 목소리는 이제 나방을 끌어모으는 불빛처럼, 깜빡깜빡 룬테라를 가리키기 시작했다. 서로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세계 사이에 균열이 통해, 사악한 불빛의 지시를 따라, 야수들이 천천히 경계를 넘기 시작했다. 이케시아의 폐허 속에 살고 있던 코그모도 이 흐름에 참여했다. 끝없는 호기심과 함께 발로란에 도착한 그는 불꽃의 안내에 따라 말자하에게 인도되었다. 말자하와 불꽃의 격려 속에서 코그모는 여행에서 경험한 무서운 일들을 극복하고 낯선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었다.

코그모는 룬테라의 현란한 색과 향에 흠뻑 취해 새로운 세계의 산물들을 정신없이 집어삼켰다. 코그모는 언제나 일단 먹어보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그가 세상을 이해하는 유일한 방식이었다. 처음에는 야생 동식물들이 눈에 띄었다. 그러다 폭풍 평원을 지나면서 유목민 부족을 만나게 되었다. 그래, 무엇이든 일단 삼켜봐야 아는 법. 코그모는 유목민들을 비롯하여 자신보다 몇 배는 더 큰 장애물들을 먹어 치웠다. 그가 이 세계의 물리 법칙에 구애되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확실해 보였다. 순식간에 코그모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간 이들 중 몇몇은 짧은 순간이나마 이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 이 괴물이 뭐든 집어삼킬 수 있는 이유는 거대한 입과 그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산성 효소 때문이 아닐...까! 재앙의 행보가 전쟁 학회에 도달하자 말자하는 매력적인 이야기로 코그모를 유혹했다. 그건 바로 룬테라 최고의 음식이 정의의 전장에 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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